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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6 브루크너 페스티벌 폐막 공연 성료 외
12/1/2016 |   지면 발행 ( 2016년 12월호 - 전체 보기 )



한·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6 브루크너 페스티벌 폐막 공연 성료


2016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9일 한·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Austrian-Korean Philharmonic Orchestra)의 연주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신임 상임지휘자 민정기의 지휘로 슈베르트 4개의 가곡,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요하네스 마리아 슈타우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Oskar-Towards a brighter Hue II’, 한국의 원로 작곡가 백병동의 ‘현을 위한 삼장(三章)’, 그리고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이 연주됐다. 협연자로 소프라노 엘리자베트 프라처,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이 나섰다. 이날 연주에 대해 린츠 시가 속한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 주의 권위 있는 일간지 ‘오외나흐리히텐’의 음악평론가 미하엘 브루스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구성과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준 지휘자와 협연자들에 대한 호평과 함께 별 다섯 개를 주었다. 개막 주간에 다녀간 한국의 프로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보다 높은 평점이었다. 한편 브루크너 페스티벌 폐막 공연에 150여 명의 청중만이 참석한 것을 두고 “여기가 과연 음악의 나라인가?”라는 탄식을 쏟아냈다. 이 외에도 상당수 현지 언론이 브루크너 하우스의 무성의함에 일제히 비난을 보냈다. 일간지 노이에스 폴크스블라트는 “젊은 연주자들의 업적에 박수를, 객석의 빈자리 하나하나마다 유감을 표명한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한편 나흘 뒤인 11월 2일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린 한·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에는 빈 객석을 찾아볼 수 없었고, 연주 역시 성공적이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함께 이 악단을 창단한 하인리히 나이서 한·오 필하모니 이사장은 “지난 18년간의 연주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고 명연주”라는 찬사를 보냈다.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한·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1999년 당시 오스트리아 대사로 재직 중이던 반기문 총장과 당시 오스트리아 국회부의장을 지낸 하인리히 나이서가 뜻을 모아 창단했다. 오스트리아 현지인 및 한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 음대 교수를 맡고있는 지휘자 민정기를 새롭게 영입해 레퍼토리 확장과 진일보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제3회 자크 랑슬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

프랑스 루앙에서 현지시간으로 10월 27일 폐막한 제3회 자크 랑슬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1위 및 청중상, 위촉 작품 최고연주상을 석권했다. 20세기 최고 클라리네티스트로 손꼽히는 자크 랑슬로를 기리기 위해 2012년 처음 개최된 이 콩쿠르는 만 18세부터 35세의 젊은 클라리네티스트를 참가 대상으로 하며, 격년제로 프랑스와 일본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이번 콩쿠르에서 김한은 상금으로 1만2500유로(약 1500만원)를 받았으며, 유럽에서 리사이틀 및 협연 기회를 얻었다. 현재 오보이스트 함경,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현 등과 함께 바이츠퀸텟으로 활동 중인 김한은 2009년 베이징 음악 콩쿠르에서 최고 유망주상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독일 뤼베크 국립음대에서 자비네 마이어를 사사하고 있다.

발레무용수 이상민·이수빈 제7회 바가노바 발레 콩쿠르 우승

▲ ©Vaganova Prix

지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극장에서 열린 제7회 바가노바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발레무용수 이상민과 2학년 이수빈이 각각 시니어 남자 부문 1위, 시니어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모두 올해 18세다. 바가노바 발레 콩쿠르는 마린스키 발레 산하의 바가노바 아카데미가 15~18세 발레 학도를 대상으로 여는 대회로, 1988년 시작 이래 2006년까지 2~5년 간격으로 개최되어오다가 10년 만인 올해 다시 열렸다. 율리아나 로파키나(1990년 1위), 스베틀라나 자하로바(1995년 2위) 등 스타 발레리나들이 이 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콩쿠르의 심사위원은 총 8명이었으며, 올해 한국의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로 활동해온 발레리노 김현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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