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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개 국립국악원 외
FROM SEOUL
글 조지현 인턴 기자 12/1/2014 |   지면 발행 ( 2014년 12월호 - 전체 보기 )





전국 4개 국립국악원


‘예술가의 무대’ 개최

지난 11월, 국립국악원에서는 그동안 올려온 무대와 다른 모습의 우리 음악을 선보이고자 ‘예술가의 무대’라는 제목의 새로운 연주회를 기획했다. 11월 19일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3주간 우면당과 풍류사랑방에서 개최되는 이번 무대는 그동안 합주나 군무 등에 가려 개별적인 예술적 역량을 드러낼 기회가 적었던 서울·남원·진주·부산의 전국 4개 국립국악원 단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마련한 공연이다.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은 노래·춤·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합주나 군무가 대부분이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현대적 시각을 담아 탄생한 창작 국악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이번 국립국악원 ‘예술가의 무대’는 단원들이 각자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자리이자 무용·산조·영산회상·민간풍류·판소리 완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리 국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관악 연주자 김충환을 시작으로 15개 단체 19명의 국악예술인이 보여줄 이번 공연은 대중을 향한 국악계의 새로운 도약이자 국립국악원 내 ‘국악예술인 스타 발굴’이라는 취지 아래 내년에도 더욱 확장된 모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국립국악원



컴 온 ‘미스터 기부로’

서울 시내에서 한 달 동안 공연

서울문화재단은 온라인 문화예술 기부 창구로 ‘아트서울! 기부투게더’(www.givetogether.or.kr) 개설을 기념하고 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한 달여 동안 서울 시청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이동하며 공연 무대를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념 마스코트인 ‘미스터 기부로’도 출동했다. ‘미스터 기부로’는 알록달록한 돼지 탈을 쓴 아저씨 형상의 초대형 풍선으로 높이가 8m에 달한다. 팝 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한 공공미술작품이다. 특히 지난 11월 16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있었던 무대는 재즈드러머 필 윤의 깜짝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얻었다.거리공연을 처음 해 본 필 윤은 ‘30여년 연주생활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열린 문화 공연 무대에서 자주 연주하겠다고 말했다. ‘Life is Art, Art is Fun’ 이라는 표어처럼 월간 객석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한 문화예술 거리공연은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이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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