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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 랭 오페라의 한국가곡 연주회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은 감동 2016년 6월호 지면발행
4월 23일, 스트라스부르 랭 오페라에서 한국가곡 연주회 ‘한국의 향수(Nostalgie made in Korea)’가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프랑스 국립극장에서 한국의 성악곡을 공식적으로 프로그램한 첫 무대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현재 7명의 한국 성악가가 활동 중인 랭 오페라는 한국 연주자들에게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
바리톤 김기훈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 외
2016년 5월호 지면발행
바리톤 김기훈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바리톤 김기훈(24)이 제12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했다. 김기훈은 지난 3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결선에서 윤호근 지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야 이 거리의 만능박사’와 조르다노 ‘안드레아 셰니에…
바이올리니스트 숀 리,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수상
작년 수상자 크리스틴 리에 이어 한국계 연주자 연달아 선정 2016년 5월호 지면발행
1973년부터 작년 말까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전용홀 입구에는 ‘에이버리 피셔홀’이라는 이름이 걸려 있었다. 당시 이 홀을 위해 1050만 달러를 기부한 에이버리 피셔는 1906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1994년 겨울 세상을 떠나기까지 뉴요커로 살면서 링컨센터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뉴욕 필하모닉의 이사직을 맡았던 인물이다.뉴욕대…
김선욱&에드가 모로 듀오 콘서트
다채로운 뉘앙스, 활력이 가득했던 라모홀 2016년 5월호 지면발행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지난 3월 23일, 프랑스 리옹 라모홀에서 프랑스의 첼로 신성 에드가 모로와 듀오 리사이틀을 가졌다. 그동안 첼리스트 양성원, 이상 엔더스 등과 여러 차례 첼로‐피아노의 합을 맞춰본 김선욱은 파리와 베를린에서 ‘피아노 포 에투알’ 시리즈를 주관하는 기획자 앙드레 푸르노의 소개로 에드가 모로를 만났고, 두 사람의 …
작곡가 김동명, 프랑스 무대에 서다
앙상블 2e2m과 성공적인 협연 2016년 5월호 지면발행
지난 3월 10일, 파리고등음악원 내 마르셀 렌도우스키 오디토리엄에서 연주회가 열렸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 중 하나인 ‘앙상블 2e2m’의 연주였다. 그동안 앙상블 2e2m은 프랑스 작곡가들뿐 아니라 윤이상을 비롯한 전 세계의 작곡가들의 작품 600여 곡을 초연으로 소개해왔다.이날 필자는 연주회 직전 앙상블 2e2m 측의 요…
장한나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지휘자 취임 외
2016년 4월호 지면발행
장한나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지휘자 취임지휘자의 길을 걷고 있는 장한나가 노르웨이의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TSO)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에 임명됐다. 1994년 11세의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장한나는 하버드대 철학과를 휴학하고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지휘 공부를 시작했다. …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음악감독 예정자, 에마뉘엘 크리빈
쿠르트 마주어 시대의 영광을 기대하며 2016년 4월호 지면발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는 분명 프랑스를 상징하는 오케스트라이긴 하다. 하지만, 프랑스 최고의 오케스트라라고 말하는 것엔 모두 주저할 수 있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연주회를 여는 경우가 전혀 없지는 않다. 쿠르트 마주어가 음악감독으로 있을 때 이들은 나름 전성기를 누렸다고 할 수 있다. 샹젤리제 극장에서 열렸던 마주어 지휘의 베토벤…
파리 오페라 발레 예술감독 사임한 뱅자맹 밀피에
의욕 넘치는 젊은 반항아, 전통의 벽에 부딪히다 2016년 4월호 지면발행
지난 2월 4일의 톱뉴스는 파리 오페라 발레의 예술감독 뱅자맹 밀피에(Benjamin Millepied)의 사임이었다. 프랑스 언론들은 오전부터 가르니에 극장 앞에 진을 치며 오후 3시에 예정된 공식 기자회견을 기다렸다. 기자회견장에는 뱅자맹 밀피에와 파리 오페라의 극장장인 스테판 리스너, 그리고 최근 파리 오페라 발레의 에투알에서 물러난 오렐리 뒤퐁이 모습을…
다니엘레 가티/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극적인 만남, 아쉬운 사운드 2016년 4월호 지면발행
2016년 가을 시즌부터 마리스 얀손스의 뒤를 이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이하 RCO) 음악감독에 부임하는 다니엘레 가티가 지난 2월 21일, 로열 페스티벌홀에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았다. 베버 ‘오베론 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슈만 교향곡 2번으로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협연은 이탈리아의 중견 로베르토 코미나…
국제공연예술협회 이사에 안호상 국립극장장 연임 외
2016년 3월호 지면발행
국제공연예술협회 이사에 안호상 국립극장장 연임 국제공연예술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Performing Arts, 이하 ISPA)는 지난 1월 15일 미국에서 열린 제68회 뉴욕총회 정례회의에서 안호상 국립극장장의 이사 연임을 통과시켰다. 안호상은 지난 2012년 ISPA 이사로 선임됐으며, 국립극장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며 국제 공연 예술계로부터 공로를 인정…
라디오 프랑스의 프레장스 페스티벌
우리 시대 가장 주목받는 현대음악의 향연 2016년 3월호 지면발행
매년 라디오 프랑스에서 열리는 프레장스 페스티벌은 현대음악 작곡가들에게 마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자신들의 작품이 파리의 청중과 교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올해 26년째를 맞이한 프레장스 페스티벌을 통해 파리의 청중은 다수의 작곡가를 발견하고, 그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올해는 ‘이탈리아의 오늘&…
바스티유 오페라의 야심작 ‘베르테르’
브누아 자코 연출이 돋보인 무대 2016년 3월호 지면발행
바스티유 오페라에서 쥘 마스네의 오페라 ‘베르테르’의 리바이벌 공연이 펼쳐졌다. 연출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에 4회 노미네이트된 프랑스 영화감독 브누아 자코(Benoît Jacquot)다. 두 번째 리바이벌 공연임에도 극장장인 스테판 리스너는 촉망받는 스타 피오트르 베찰라(Piotr Beczala)와 엘리나 가랑차(Elna Garana)를 주인공으로 캐스…
런던 바비컨센터의 ‘아티스트 스포트라이트‐르네 플레밍’
나이 들어도 여전한 오페라 리더의 역량 2016년 3월호 지면발행
런던 바비컨센터는 아트센터의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해 예술가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아티스트 스포트라이트’(Artist Spotlight)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4/2015 시즌, 미국의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가 같은 기획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2015/2016 시즌은 미국 태생의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Renée Fleming)이 주인공으로 정해…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야프 판 즈베던
완벽주의 성향으로 뉴욕을 사로잡다 2016년 3월호 지면발행
1980년대 후반 어느 날,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무대에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이하 RCO)가 섰다.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은 이 홀에서 RCO의 사운드가 어떻게 울려 퍼질지 궁금했다. 당시 연주곡목이던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은 그의 호기심을 시험해보기에 완벽한 선곡이었다. 그는 악장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객석에서 소리를 들어볼 참…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박용만 임명 외
2016년 2월호 지면발행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박용만 임명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15일 재단법인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임명했다. 1962년 국립극장 산하단체로 창단한 국립오페라단은 200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며 초대 이사장으로 고(故) 이운형을 추대했고, 뒤를 이어 제2대 이사장 이구택이 현재까지 재임했다. 제3대 이사장 박용만의 임기는 4년으로…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런던 코번트 가든 데뷔 외
2016년 2월호 지면발행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런던 코번트 가든 데뷔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푸치니 ‘토스카’의 스카르피아 역으로 런던 코번트 가든에 데뷔했다. 로열 오페라가 조너선 켄트의 연출로 1월 9일에서 2월 5일까지 10회에 걸쳐 선보이는 무대다. 사무엘 윤은 1월 9·12·15·18·21일에 출연해 토스카 역의 소프라노 안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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